가뭄과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지방에 오는 25일 단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1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오는 25일 기압골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다른 날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날도 있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4도, 최고기온 29~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강수량은 평년(7~12㎜)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1~3m로 높게 일겠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25일 비가 올 확률이 있지만 기압골 자체가 명확하지 않고 자주 변하기 때문에 예보가 달라질 수도 있으니 수시로 예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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