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제주본부, 절전 참여 호소 동분서주
한전 제주본부, 절전 참여 호소 동분서주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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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가파르게 상승하던 제주지역의 전력수요가 이번 주 들어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안심하기는 일러, 전력기관이 연일 절전 참여를 호소하며 동분서주.

지난 13일 제주지역 최대 전력수요는 오후 9시 기준 68만3200kW로, 올해 최대치였던 지난 9일 오후 2시 71만6200kW에 비해 3만3000kW가 줄어둔 실적을 기록.

한전 제주본부 관계자는 “일상업무를 중단하고 민원실 등 필수 근무인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들을 현장에 투입, 절전을 통한 예비력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하지만 절전에 대한 도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긴장감이 줄어들면서 광복절 휴일이 지난 16일에 또다시 전력수급 사정이 악화될 수 있어 걱정”이라며 지속적인 절전 참여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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