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전국대회 금메달
이유리, 전국대회 금메달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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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 중고육상대회 포환던지기 14m38

▲ 이유리.
여중부 포환던지기 최강자 이유리(신성여중3)가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제주도체육회는 14일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2회 추계 중․고육상경기대회’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이유리가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부문 현역 최강자로 평가받는 이유리는 이날 14m38의 기록, 2위 이채연(형곡중)을  1m18차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주도육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이유리는 아직 중학생이지만 고등부 선수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기록을 갖고 있다”면서 “내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전에서의 메달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와 함께 치러진 제1회 추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도 제주 육상꿈나무 형제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높이뛰기에 출전한 이건우(강정초6)가 1m4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수확했으며 남초부 80m에 출전한 이건재(강정초4)가  11초79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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