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의료원은 지난 13일 의료원회의실에서 간호사 등 65명으로 구성된 ‘서귀포의료원 샤이닝 봉사단(회장 강영임)’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귀포의료원 샤이닝 봉사단’은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섬 지역 주민 등 의료혜택이 부족한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들에게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고, 건강검진 등 공공보건 의료사업을 펼쳐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출범했다.
특히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봉사단 명칭도 반짝반짝 빛나는 봉사단이라는 이미지로 ‘샤이닝 자원봉사단’이라고 지었다.
봉사단은 올해 하반기 의료봉사와 더불어 장애인과 함께하는 야외활동체험, 시설봉사, 김장나누기 등을 계획으로 하고 있다.
또 서귀포의료원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기부 할 수 있는 여러 분야의 자원봉사 활동팀을 배출할 예정이다.
강영임 자원봉사단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며 “특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서귀포의료원의 이미지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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