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주로터리 서쪽 100m지점인 남서울호텔 맞은편에 이르면 다음주 신호등 가동을 앞두고 주변에서는 ‘교통흐름’이냐 ‘안전문제’냐를 두고 의견이 분분.
제주시청과 도로교통안전공단측은 “교통사고 많은 지점 60개소를 지정해 우선 순위로 신호등을 설치하고 있다”며 “신호등으로 인해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않겠지만 안전을 위해서는 최우선”이라고 설명.
그러나 일각에선 “제주시 노형동 조흥은행 앞 횡단보도 등 개선해야 될 다른 곳도 많은데 평상시 막히는 곳에 굳이 신호등을 설치해야 되느냐”며 지난해 12월 제주대학교 입구처럼 극심한 정체현상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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