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다음 달까지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의 자연입지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친환경 주차장 등 이용자 편의시설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임간주차장 조성에 따라 주차공간이 기존 48대에서 100대로 늘어나게 되며, 어린이 이용객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확충된다.
이와 함께 인공 소폭포 조성과 숲속의 집 진입로 정비 등도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탐방객들이 휴식과 정보교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이 설치된 방문자 센터를 마련하고 음향 및 영상설비를 갖춘 45석 규모의 세미나실을 마련해 이용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강한종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 자연을 최대한 활용한 체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감은 물론 산책로 개설 등 자연휴양림 탐방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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