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은 이번 달 하순에 지역에 따라 다소 많은 비가 오고 다음 달 초에는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3일 발표한 ‘제주도지방, 1개월 날씨 전망’을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이달 하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때가 많겠으며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26~27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107~111㎜)보다 많겠다.
다음 달 상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은 평년(25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66~72㎜)과 비슷하겠다.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크게 오를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23~24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75~95㎜)보다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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