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장관기 금1, 은2, 동3 획득
제주 태권도 꿈나무들이 전국무대에서 선전을 펼쳤다.
제주도체육회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ㆍ여중고태권도대회에 참가한 제주선수들이 금메달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 중학부 L-헤비급 김정헌(오현중3)은 결승에서 조윤호(화동진중)를 3-1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라이트급 임성민(아라중3)은 결승에서 박정우(만수북중)에게 1-11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같은 체급 임재성과 핀급의 오효진(이상 아라중3)은 동메달을 수확했다.
고등부 혜비급 양승혜(영주고3)는 결승에서 김효정(부산체고)에게 1-11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L-헤비급 김현정(영주고3)은 소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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