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영행사는 침체된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불을 지피기 위한 것으로 민속공연, 스카이 댄서, 기념품 제공 등이 이뤄졌다.
일본은 2008년까지 제주 인바운드 최대시장으로 자리를 지켜왔지만 한·일 관계 악화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환영행사는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일본인 관광시장을 반전시키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번 니뽄마루 입항을 계기로 다양한 환영행사를 마련, 일본인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과 10월에도 각각 2회씩 일본인 관광객을 태운 크루즈가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