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률 전국 두 번째
제주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률 전국 두 번째
  • 고영진 기자
  • 승인 201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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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률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지난달 말 현재 제주지역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대상 다중이용업소는 2581곳 중 1996곳이 가입, 77.3%의 가입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43.0%보다 높은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강원(88.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은 화재(폭발)로 인한 피해자 보호 등을 위한 정책성 보험으로 다중이용업소의 업종과 면적, 위험도 등에 따라 연평균 5~6만원 가량의 보험료를 납부하면 된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30만원 이상 부과돼 가입료보다 비싸다”며 “과태료 등 불이익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반드시 오는 22일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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