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4일부터 시작되는 대입 수시모집 1회차 원서접수(9월4~13일)를 앞두고 대학별 관련 정보와 지원 전략을 알려주는 상담 박람회가 오는 10~11일 이틀간 열린다.
제주도교육청 대회의실과 제1세미나실에서 고3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2014 수시 대학진학상담박람회’에는 도교육청 소속 대입 상담교사단 20명이 상담원으로 참여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가 개발한 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을 활용해 수시 지원전략에 대한 맞춤형 상담활동을 벌인다.
이번 대학진학 상담박람회는 매일 1.2부로 나눠 1일차(10일) 1부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1세미나실에서 학부모만을 대상으로 현장접수에 의해 1;1 상담이 이뤄지며, 2부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험생을 상대로 상담이 이뤄진다.
또, 오후 2시부터는 대회의실에서 ‘수시전형 지원전략’을 주제로 대교협 윤기영 대표강사의 대입설명회가 열린다.
이어 2일차(11일)에는 온 종일 수험생을 위한 상담이 열린다. 특히 학교에서 신청한 학생은 예약시간에 상담이 이뤄지며, 예약이 안 된 학생도 현장접수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