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와 농협서귀포시지부(지부장 박정민), 성산포수협(조합장 강승효),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 서귀포시산림조합(조합장 이양우)이 지난 3월 8일 개강해 공동 운영하고 있는 서귀포시 농.수.축.임업인 대학에 총 203명이 수강하고 있다.
수강 대학으로는 ▲농업인 대학(76명) ▲수산인 대학(50명) ▲축산인 대학(47명) ▲임업인 대학(30명) 등이다.
서귀포시 농.수.축.임업인 대학은 개방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전문경영지식 습득을 통한 전문 농.수.축.임업 경영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각 대학은 3월 합동개강식 이후 현재까지 ▲농업인 대학 11회.42시간 ▲수산인 대학 10회.36시간 ▲축산인 대학 10회.36시간 ▲임업인 대학 10회.38시간의 전문 경영인 육성 교육을 추진했다.
농업인대학에서는 농식품 브랜드 유통과 전략 및 FTA를 활용한 수익창출전략 등의 강의가, 수산인대학에서는 수산자원의 이용과 수산업 발전방향 등의 전문강의가 진행됐다.
또 축산인 대학은 말사육농가, 임업인 대학은 표고버섯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한 특화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대학운영 실무자와 학생대표 등이 참여하는 실무자 회의를 통해 하반기 교육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사례중심의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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