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국토최남단 가파.마라 어촌관광벨트화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마라도 중앙탐방로 정비공사를 완료, 깨끗하게 재정비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5월부터 착수한 이 사업은 총사업비 7700만원을 투입, 최남단비 인근 파고라 2개와 대형 휴게의자 6개를 재설치했다.
또 마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탐방로 약 400m구간에 폭 1m인 코이어 야자매트를 설치하고 안전 목재난간 약 1㎞를 보수.도색해 깨끗하게 새단장 했다.
오성한 서귀포시 해양시설담당은 “그동안 마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해안쪽 탐방로 접근이 쉽지 않았으나 이번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중앙탐방로 뿐만 아니라 해안산책로도 찾게 돼 보다 다양하고 즐거운 마라도 관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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