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윤엄석)은 고고·민속자료를 유상 수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집은 사라져가는 민속자료의 체계적 수집을 통해 제주 전통 민속문화의 원형을 보존하고, 전시·연구·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이어 현대화의 물결에 휩쓸려 점점 사라져가는 지역의 전통문화를 수호·보존해 나간다는 목표로 추진됐다.
수집대상은 제주인의 생활상을 보여 주는 민속자료를 포함해 제주민화, 제주관련 고문서 및 고서류 등이다.
매도 희망자는 도 민속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jeju.go.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은 후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우편 접수 또는 방문 접수 하면 된다.
문의)064-710-7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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