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만 되면 '야해'지는 표선 해비치 해변
밤만 되면 '야해'지는 표선 해비치 해변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3.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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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야해 페스티벌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여름 밤바다와 음악이 만나 빚어내는 이색적인 인디 락(樂)페스티벌 '2013 서귀포 야해 페스티벌'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표선 해비치 해변에서 펼쳐진다.

올해 3회째 맞는 야해 페스티벌은 인디밴드 공연과 디제잉&스트릿 댄스로 채워지며, '즐겨봐 마음껏, 소리쳐 야해에서'라는 부제가 따라붙는다.

축제 무대에는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인디밴드인 사우스카니발, 넘버원코리아, 웁스나이스, 무드살롱, 5D 사운드, 남기다밴드, 묘한 등이 오른다.

사우스카니발은 9일·14일·18일, 넘버원코리아는 9~11일, 웁스나이스는 11~13일, 무드살롱은 16~18일, 5D 사운드는 14~16일, 남기다밴드는 10·13·17일, 묘한은 12·15일 등의 일정으로 짜여졌다.

또한 DJ PSY, 온리원 걸즈 댄스팀의 '콜라보레이션' 공연도 준비완료다.

부대 프로그램인 ▲달빛 낭만산책 ▲야해 스타! 포토존 ▲달빛요정 소원을 말해봐 ▲별밤 프리 캠핑 ▲야해 푸드존 운영 등도 마련됐다.

축제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개막날은 30분 일찍 행사를 시작한다. 이날 아이원 밴드의 식전공연도 기다리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yahaefestival.net)를 참고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연을 병풍삼아 세워진 해비치 무대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 공연이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064-724-6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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