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
“올해는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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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FA컵 8강전 승리 자신

“올해는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 제주유나이티드 박경훈 감독이 FA컵 우승의 열망을 드러냈다.

제주는 7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3 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인천과 격돌한다.

앞서 건국대(32강전 2-1 승)와 수원 블루윙즈(16강전 1-0 승)를 차례로 물리친 제주는 이날 경기서 인천을 상대로 2년 연속 4강 진출을 노린다는 각오다.

인천과 천적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제주. 인천전 8경기 연속 무패(3승 5무)를 질주하고 있어 이날 경기도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박경훈 감독은 무더위와 빡빡한 일정을 감안, 주축선수들의 체력안배와 백업멤버들을 투입해 4강행 티켓을 거머쥐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경훈 감독은 “인천전이 선수들이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선수들 컨디션 체크 및 체력 안배를 잘해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는 지난 2010년 FA컵 4강을 경험한 적이 있다. 박경훈 감독의 머릿속엔 이미 우승컵이 들려있다. 

박경훈 감독은 “2010년 4강, 작년에도 4강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올해는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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