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탐라도서관(관장 강용철)은 춘천시립도서관과 홈스테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이뤄지는 이번 홈스테이는 각 도서관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5학년 14명씩 28명이 참여한다.
오는 8일까지는 춘천에서 병영체험, 애니메이션 박물관 견학 등이, 8~11일에는 제주에서 마라도 방문, 세계자연유산 탐방활동이 이뤄진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홈스테이가 양 지역간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청소년과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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