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관악제' 축소 이유… '살인진드기' 때문
'우리동네 관악제' 축소 이유… '살인진드기' 때문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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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찾아가는 제주국제관악제의 일환으로 '우리동네관악제'가 용눈이오름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살인진드기 등의 문제로 행사 규모가 당초보다 축소돼 아쉬움.

이날 프랑스 트롬바마니아의 공연이 예정돼 있지만 살인진드기 감염 가능성과 악기 운반 등에 대한 문제가 수반돼 계획 축소가 불가피, 주최측인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도 계획 조정에 진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오름 관리 주체자인 상도리 공동목장과 보건소 등에 미리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며 “계획은 수정됐지만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은 제주의 속살을 구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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