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임해훈련 안전서비스 신청 급증
해양경찰 임해훈련 안전서비스 신청 급증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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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급 학교와 장애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해변에서 임해훈련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서비스 신청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7월 31일까지 각급 학교와 장애인 단체 등 36곳 4825명이 임해훈련 안전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12곳 1012명보다 4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제주해경은 임해훈련 안전서비스 신청자에 대해 기초체력훈련, 물놀이 주의사항 등 안전교육과 함께 인공호흡법,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구조 실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들에게는 교육 내용을 이미지화 해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해변 치안수요를 감안해 122 안전관리요원을 훈련장에 배치하고 있다.

제주해경은 임해훈련 안전서비스를 신청하는 각급 학교와 장애인 단체가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임해훈련 안전서비스 신청은 오는 8월 16일까지이며, 제주해경 해상안전과(064-766-2351)와 해변 현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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