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7월 31일까지 각급 학교와 장애인 단체 등 36곳 4825명이 임해훈련 안전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12곳 1012명보다 4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제주해경은 임해훈련 안전서비스 신청자에 대해 기초체력훈련, 물놀이 주의사항 등 안전교육과 함께 인공호흡법,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구조 실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들에게는 교육 내용을 이미지화 해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해변 치안수요를 감안해 122 안전관리요원을 훈련장에 배치하고 있다.
제주해경은 임해훈련 안전서비스를 신청하는 각급 학교와 장애인 단체가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임해훈련 안전서비스 신청은 오는 8월 16일까지이며, 제주해경 해상안전과(064-766-2351)와 해변 현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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