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 4일 '제주도지방 1개월 날씨 전망' 발표
제주지방은 이번 달 무더울 때가 많고 하순에는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4일 ‘제주도지방, 1개월 날씨 전망’을 발표하며 이 같이 전망했다.
8월 중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이어지고 폭염과 열대야가 자주 나타나면서 기온은 평년(27도)보다 높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으로 비가 올 때가 있겠지만 강수량은 평년(89~100㎜)보다 적겠다.
하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때가 많고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26~27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107~111㎜)보다 많겠다.
다음 달 상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기온은 평년(25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66~72㎜)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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