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2006년 이 구간에 대한 공사를 착공해 사업비 49억7000만원을 들여 지난달 모든 공사를 마무리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4년간의 토지보상과 4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됐으며, 이번 공사를 통해 위미리 등 지역 주민들의 물류비용 절감 및 소득증대 등 직.간접적인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김향욱 서귀포시 건설과장은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주민통행 불편해소 및 지역간 균형발전을 통한 농수산물 물류비용 절감 등으로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모두 53억원을 들여 군도 및 농어촌도로 19개 노선(42.75㎞km)에 대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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