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일상의 반복을 흥겨운 펑크록에 날려버릴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유쾌·발랄·상큼' '톡 톡' 튀는 독특한 개성을 지닌 록밴드.
거기에다 다채로운 보이스 컬러와 이지적인 외모의 여성 보컬 김윤아의 매력까지 더해져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자우림이 2005 Luv JAURIM 제주 콘서트를 연다.
주류 음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면서 동시에 비주류 음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모으는 촉매 역할의 그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자우림은 5집 앨범 'All you need is Love' 발매기념 전국투어콘서트를 기획해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을 비롯한 각 지역 순회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자우림의 이번 콘서트는 2002년 12월 31일 콘서트에서 1만명 관객 집객을 기록한 이후 2년만의 외출이라는 점에서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자우림의 5집 앨범 'All you need is Love'은 전작들에 비해 훨씬 밝고 경쾌한 사운드와 메시지를 담아 각박한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선사해주려는 이들의 의지가 담겨있다.
그래서 이번 전국순회공연의 테마는 '사랑'이다.
자우림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그들의 히트곡 'hey hey hey' '일탈' '매직 카펫라이드' '팬이야' 등을 더욱 흥겹게 편곡해 5집 타이틀곡인 '하하하쏭'과 불러낼 예정이다.
3월 5일 대구공연에 이어 마련되는 자우림 제주콘서트, 2005 Luv JAURIM는 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오후 6시에 열린다. S석4만원, R석 5만원, VIP 6만원, 20인이상 단체 3만원.
문의)758-0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