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명에 169명 신청
북제주군이 지원하는 인재육성기금 지원예정 장학생은 48명인데 비해 신청자가 169명인 것으로 최종집계됐다.
북군은 지난달부터 지난 10일까지 2005년도 인재육성장학기금 신청접수를 실시한 결과 169명이 학생이 신청해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야별 신청내역을 보면 40명을 지원하는 우등장학생에는 155명이 몰려 3.9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대상 특별장학생은 예정지원 인원 6명보다 2배 많은 12명이 신청했다.
또한 전국단위 입상 경력 학생을 지원하는 예·체능장학생에는 2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군은 신청서류 사실여부와 보호자의 재산상태 등 생활실태 등에 우선 선정, 내달 초 인재육성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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