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간벌의 날' 개최
'제1차 간벌의 날' 개최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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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명 참가, 20ha 간벌 실시

1/2간벌 실시가 범도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북제주군이 11일 제1차 간벌의 날을 개최했다.
북군 관내 과수원에서 실시한 1/2간벌에는 공무원 260여명과 생산농가, 농·감협 등 관내 30개 기관단체 등 1500여명이 참가해 30필지 20ha 간벌 실적을 쌓았다.

올해 북군이 설정하는 간벌 목표량은 960ha로 제주도 전체의 40% 수준이다.
이에따라 북군은 공직자 소유의 감귤원을 우선 간벌하는 등 간벌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한편 공무원 1인당 1ha 간벌이행과 마을별·작목반별 담당책임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북군은 간벌참여 농가에 ha당 간벌경비 100만원, 유기질비료 15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인데 유기질비료의지원은 간벌 이듬해부터 2년간 77만4000원의 유기질비료를 추가지원한다.

북군은 간벌참여 유도를 위해 간벌신청량이 10ha 이상인 마을과 작목반 등에는 250만원 상당의 소규모 파쇄기도 지원하는 파격적 인센티브 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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