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0대 코스서 6년 연속 1위... '겹경사'

세계 100대 코스는 골프잡지인 미국 골프 매거진이 2년마다 선정하고 있다.
코스 디자이너, 프로 골프 선수, 골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100여명의 패널들은 샷 밸류, 코스의 난이도, 디자인의 다양성, 코스 관리 상태 등 다양한 평가 기준으로 심사한다.
나인브릿지는 한국 최초로 2005년 95위로 첫 진입한데 이어 2007년 60위, 2009년 55위, 2011년 49위로 선정돼 한국 골프장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또한 골프 전문 월간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최근 '2013 한국 10대 코스'를 발표했다. 나인브릿지는 총점 90.88점을 받아 1위에 안착했다.
9개 평가 항목 중 샷 밸류, 공정성, 리듬감, 코스 관리 상태, 안전성, 종업원의 친절 및 전문성 등 6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한국 오픈의 개최지 우정 힐스가 74.10을 받아 2위, 강원도 춘천에 있는 휘슬링 락이 73.93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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