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이사장은 오는 5일부터 3년간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재단이 이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를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결과 총 7명이 응모했다.
심사위원회는 25일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과한 김은석 교수외 1명을 재단 이사회에 추천했다.
이사회는 26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참석한 이사 16명을 대상으로 무기명 투표를 진행, 김은석 교수를 제6대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제주도에 최종 승인을 요청했다.
김 교수는 탐라대전 추진위원장, 제주대 교육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제주도 문화재위원회 위원과 제주문화유산연구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제5대 양영흠 이사장은 오는 4일자로 임기가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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