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
가입금액의 0.1%를 농촌지원기금으로 출연하는 ‘농촌사랑예금’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1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판매에 들어간 ‘농촌사랑예금’의 도내 실적은 10일 현재 935좌, 185억원에 이르고 있다. 판매 1주일여만에 이 같은 실적을 얻은 것이다.
농협 관계자는 이에 대해 “도지사와 교육감을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농촌사랑예금 가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소개하며 “예금가입만으로도 범국민적으로 펼치는 ‘농촌사랑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상품이라서 인기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농촌사랑예금은 고객부담 없이 예금가입액의 0.1% 해당액을 농협이 출연하여 농촌지원기금을 활용하는 공익상품.
이 상품은 거치식예금과 적립식예금 형태로 구분ㆍ개발,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을 주요 대상으로 개발했다.
거치식예금은 개인 3백만원 이상, 법인 3천만원 이상이며 계약기간은 최저 3개월 이상 3년 이내에서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적립식예금은 6개월 이상 5년 이내의 기간에서 1천원 이상 납입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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