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종합건설 도내 건설공사 시공능력 1위
화인종합건설 도내 건설공사 시공능력 1위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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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제주도회 평가결과, 세기 2위·라온 3위·유성 4위·유성 5위

화인종합건설이 도내 건설공사 시공능력평가에서 2년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섰다.

31일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회장 이시복)에 따르면 도내 370개 종합건설업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산정한 ‘2013년도 건설공사 시공능력평가액’공시 결과 화인종합건설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년만에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던 세기건설은 1단계 떨어졌다.

업체별 공시액을 보면 화인종합건설(대표 전영웅)이 1382억2100만원, 세기건설(대표 양문석) 986억2000만원이었다.

이와 함께 라온건설(대표 선정수)이 753억5000만원, 유성건설(대표 김남식) 714억6200만원, 덕영종합건설(대표 양홍철) 427억2900만원, 성지건설개발(대표 백찬효) 406억4200만원 등의 순으로 지난해 순위를 유지했다.

신광종합건설(대표 임문건)은 361억6200만원으로 1단계 상승한 7위, 한일종합건설(대표 문조숙)은 347억9300만원으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이어 일호종합건설(대표 한주용)은 345억7500만원을 기록 3단계 뛰어 올랐고, 영보종합건설(대표 진성진)은 325억7700만원으로 1단계 떨어진 10위에 랭크됐다.

한편 건설업 시공능력평가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건설업체의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해 업체별 1건 공사의 시공능력을 매년 금액으로 평가·공시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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