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한국어 및 기초학습 교육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담임교사와 대학생 멘토로부터 한국어 및 기초학습 교육을 받는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도 다문화가정 학생 멘토링제를 운영해 이들 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키우고 기초학력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여름방학 중 집중되는 다문화가정 학생 멘토링제는 초.중.고교 교사(담임교사) 148명과 우수 대학생 69명이 멘토가 돼 운영된다.
다문화가정 학생 멘토링제는 학기 중 및 방학을 이용해 멘티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에서 한국어 및 기초학습 교육, 교과지도, 특기.적성지도, 진로.생활상담 지도를 지원하는 등 멘티의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1;1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 멘토링제가 문화차이와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개별화된 학습 및 인성지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