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문화이용권 기획사업 '드림티켓'에서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관람을 위한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선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오는 9~10월 도내 공연장이나 박물관, 미술관으로 등록돼 있는 공간에서 진행하는 유료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 중 객석기부나 티켓할인 등 협력이 가능한 문화예술 또는 공연기획단체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드림티켓'사업은 문화카드만으로는 자발적인 문화예술 향유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을 공연장과 전시장으로 초청, 문화예술 관람기회와 편의를 지원하는 '모셔오는'서비스라 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기획사 및 단체의 우수 예술프로그램이 티켓할인 등의 제안신청을 받아 추진하며, 이달 말 현재 연극 '친정엄마'등 20건의 프로그램·4432명에게 지원했다.
참가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 지원 대상자의 신청에 따라 재단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관람을 지원하게 된다.
접수는 1일부터 7일까지며, 재단 홈페이지(www.jcaf.or.kr)나 문화이용권 (www.cvoucher.kr)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문의)064-710-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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