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유치 마케팅 및 운영관리 노하우 공유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유재복)는 일본 큐슈지역을 대표하는 후쿠오카국제공항을 운영하는 후쿠오카빌딩(주)와 상호 업무협력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2일부터 4일 동안 일본 후쿠오카공항, 나하공항 등을 방문, 각 공항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제주국제공항 소개와 상호 업무협력(안)을 제시했다.
이는 급성장하고 있는 제주공항의 국제선 수요가 중국노선 위주로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반면 일본노선은 엔화 약세 등으로 인바운드 수요는 감소, 이를 극복하기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향후 업무협력을 체결하게 되면 공항활성화(노선유치 마케팅 활동 등) 및 공항운영관리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업무교류를 하게된다.
한편 후쿠오카 국제공항은 일본 내 여객수송실적 4위(2012년 1780만명)공항으로 현재 국내선 25개 노선, 국제선 18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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