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하논분화구 복원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9월 11일 개최
제6회 하논분화구 복원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9월 11일 개최
  • 김지석 기자
  • 승인 20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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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논분화구 복원.보전을 위한 후속대책 방안을 모색하는 제6회 하논분화구 복원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9월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와 (사)하논분화구복원범국민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 및 일본, 미국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와 IUCN의 전문가, 환경단체,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제주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채택된 ‘하논분화구 복원.보전’ 의제의 후속대책 방안으로 합리적인 대안과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복원 방향 등을 모색한다.

특히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등 마르분화구 연구 분야의 저명한 석학들이 참석해 하논 분화구의 가치와 복원방향 등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또 IUCN(세계자연보전연맹)의 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IUCN위원회와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연호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IUCN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하논 복원 사업추진에 한층 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하논 분화구 복원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국가차원에서 성공적인 복원프로젝트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하논 분화구 복원.보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지난 4월 발주해 내년 4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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