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42명, 한 달간 시드니서
도내 초.중.고교 영어교사 42명이 해외연수에 나선다. 제주도교육청은 영어 수업의 질을 높이고 국제자유도시 인재양성을 주도할 교원의 교육력 강화를 위해 선발된 교원 42명이 3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현장체험 국외연수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3주간의 영어 연수와 1주일 동안 공립학교 및 문화체험 연수를 하게 되며, 홈스테이를 통해 외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하면서 영어 실력을 높이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은 영어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해 교원 국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들은 호주의 대학과 가정에 체류하며 익힌 수준 높은 영어와 영어교수법을 학교현장에 적용하면서 영어 공교육 정책 구현에 앞장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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