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팀은 29일 특기인 '삼각패스 속공'을 구사하며 서울시청을 74대 51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이보다 앞서 제주팀은 지난 26일 중국 대표팀과의 대회 개막전을 78대 52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 후 대구시청을 72대 43으로, 말레이시아를 67대 29로 물리쳐 조1위를 차지,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고양시 홀트'를 만났다. 77대 56으로 다소 손쉽게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한편 김동현과 황우성은 대회 베스트5에 선정됐고, 팀의 우승을 이끈 민경화 감독에게는 우수감독상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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