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1일은 해양경찰 ‘여경의 날’
매년 5월 1일은 해양경찰 ‘여경의 날’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3.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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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창설 60년 만에 ‘여경의 날’이 제정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송나택)은 일선 치안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여성 경찰관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5월 1일을 해양경찰 ‘여경의 날’로 제정했다고 30일 밝혔다.

5월 1일은 1986년 해양경찰 최초로 여경 3명이 임용된 날이다.

현재 최초 임용된 여경 3명 중 2명이 재직하고 있으며, 해양경찰청 성과평가팀 박경순 경정과 인천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 조숙영 경감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런 가운데 해양경찰관 7709명 중 여경은 6.2%인 480명으로, 이 중 제주지역에서는 모두 39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오는 9월 24일 ‘여경의 날’ 선포식을 갖고 여경 1명을 1계급 특진시키는 한편, 업무유공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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