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3.0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달 3~4일 제주아트센터 무대 오른다

제32회 서울연극제 대상 수상작인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가 제주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다음달 3~4일 이 작품이 공연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3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됐고, 15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또한 2013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

작품은 한 노부부의 삶을 조망하며, 살면서 수많은 인연의 의미를 짚어준다. 문학적이지만 일상의 소소한 재미로 극적 집중력과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다.

예상치 않은 반전의 묘미와 앤딩의 맺음은 감동의 눈물을 짓기에 충분하다.

공연은 3일 오후 7시, 4일 오후 3시 두차례 열린다. 관람료는 2만원이다. 일부 객석은 1만5000원.

예매는 인터넷·전화·현장판매 등 모두 가능하다.

문의)064-710-3907, 064-753-2209.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