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슬' 제주도 관객 3만 155명 기록
영화 '지슬' 제주도 관객 3만 155명 기록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3.0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4·3사건을 다룬 오멸 감독의 영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 제주도 관객이 3만 155명을 기록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막내린 영화 '지슬'을 본 제주 관객은 3만 155명이다.

이어 서울 6만1482명, 경기도 1만4804명, 부산시 8947명, 광주시 5602명, 대구시 4324명, 인천시 4205명 등 14만3559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이번 상영은 제주 4·3유족 등이 지속적으로 재상영을 문의해 이뤄졌다.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한달간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오후 7시 하루 한차례 상영됐었다.

한편 영화 '지슬'은 지난 3월 1일 제주에서 처음 개봉한 후, 3월 21일 전국에서 개봉하는 등 국내 독립 극영화 중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