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통혼례 주인공 커플은 누구
올해 전통혼례 주인공 커플은 누구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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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평화로운 길, 제주올레.

올레길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면, 이젠 그 길 위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어보는건 어떨까.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올레꾼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전통혼례'를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통혼례는 오는 11월 1일 제주올레 15코스에 있는 납읍초등학교에서 치러진다.

이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될 '2013 제주올레걷기축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제주향교가 혼례식 진행을 맡아 한 시간 가량 동안 진행된다.

대상은 올레길에서 인연을 만나 사랑을 싹튼 올레꾼이나, 혼례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다.

선정된 부부에게는 전통혼례에 필요한 의류와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올레 걷기축제에 참여한 2000여명이 하객으로 참석, 이들 부부를 축하해 줄 참이다.

신청은 다음달 31일까지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064-762-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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