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사(지사장 김성도·aT)는 지난 26일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과 고산농협(조합장 고동일) 메밀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한 ‘2013년 메밀계약재배 및 생산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메밀 계약재배는 2개조합에서 53농가가 참여한다. 이들 농가의 재배면적은 약 248ha로 250여t이 수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T 제주지사는 이들 조합과 메밀을 계약 재배한 농가에는 종자를 무상공급하고 자가 종자를 파종할 경우에는 1㏊당 37만6000원을 생산장려금으로 지원한다.
또한 메밀 수매 시에는 1㎏당 3800원의 최저가격을 보장하는 한편 메밀 생산단지화를 통해 축제를 개최할 경우에는 행사비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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