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이달 말까지 행정체제개편안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하면서 최근 속도를 내는 가운데 행정당국이 장소에 대한 비밀 유지에 전전긍긍.
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 회의가 지난 26일 열렸으나 결론을 못 내려 28일과 29일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지만 개최 장소에 대해서는 철저히 함구.
박재철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회의 장소에 대해 묻는 이들이 많지만 위원회가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고, 알려질 경우 회의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어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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