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급격히 증가한 중국인 관광객 효과를 대기업 계열의 외국인 면세점이 독식하고 있다는 비판이 연일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호텔신라 본사에서 도내 여론에 대한 동향 파악에 나서면서 관심.
호텔신라는 면세점을 두고 비판 여론이 확대되자 최근 본사 커뮤니케이션 팀장 등을 제주로 내려 보내 여론 동향은 물론 향후 면세점 차원에서 가능한 사회공헌 사업 등을 파악하는데 동분서주.
이와 관련 관광업계 관계자는 “도내 카지노 역시 외국인 관광객 증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지만 그나마 기금을 내고 있어, 비판 여론을 피하고 있는 것”이라며 “면세점 역시 기금을 내놓거나, 대규모 장학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을 검토하지 않겠느냐”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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