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마 흑기석 팔찌세트'.'여신이 있는 제주'

제주도는 25일 제16회 제주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27일 오후 제주웰컴센터 웰컴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5월21일부터 6월19일까지 접수된 84점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한국특성화 부문 14점, 지역특성화 부문 16점 등 모두 30점이 수상작으로 채택됐다.
이 가운데 제주마그마에너지(대표 지인수)의 ‘마그마 흑기석 팔찌세트’는 제주 화산석을 고온 처리해 보석화한 흑기석을 이용해 만들어진 것으로 한국특성화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지역특성화 부문에서는 엔씨비산업(주)(대표 이진호)가 현무암과 석분을 주재료로 제작·출품한 ‘여신이 있는 제주’가 대상으로 결정됐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장려상 이상에 오른 작품 15점은 다음 달 중 열리는 제16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제주를 대표해 출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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