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유도원 오백년이야기’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선조들의 생활문화와 놀이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장인들이 직접 만든 인형 4000여개와 수많은 동식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조선시대 상징인 경복궁 등의 왕가·성축건축물 25채를 조경화 후원의 연못, 단청, 회랑까지 사실적으로 축소(1:20)제작했고, 왕 즉위식 광경을 궁중음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주)누리 관계자는 “오백년이야기는 예전의 것 그대로 하나하나 혼을 담아 재현함으로써 딱딱한 모형으로 채워진 박물관이 아닌 살아 숨 쉬는 박물관”이라며 “조선 오백년의 역사를 한 번에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관일인 3일과 4일 ‘몽유도원 오백년이야기’를 찾은 제주도민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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