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다목적 구급차가 1대 도입된데 이어 재난현장 지휘차 1대가 또 다시 도입돼 배치됐다.
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는 10일 재난사고 발생시 효과적인 사고수습 방안차원에서 다목적 현장 지휘차 1대를 확보, 이날 제주소방서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지휘 차량은 34인승 중형버스를 개조해 제작된 것으로 작전실과 운영실로 구획돼 재난현장 이동지휘가 가능하고 각종 국제회의 행사시 소방력 지원에 따른 상황통제소 기능도 수행할 수 있도록 첨단 정보통신설비와 방송설비, 발전설비 등을 탑재했다.

김상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