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현대미술관(관장 강운영)은 가족 모두가 즐기는 '아트캠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아트캠프는 다음달 10~11일 야외캠프장에서 진행된다.
캠프 참여 인원은 6인 가족 내외로, 예술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아트캠프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참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올레길, 예술가 마을탐방,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와의 만남, 자연재료를 활용한 작품만들기, 마블링을 이용한 부채만들기 체험, 미술관련 퀴즈대회 등이 마련됐다.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팩스(064-772-4208)로 하면된다. 참여인원 초과시 접수순서에 따라 선정한다.
강운영 관장은 "이번 아트캠프 결과를 면밀히 평가 분석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연중 아트캠프를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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