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차 도체육회이사회 개최...내달 1일 하계훈련 시작

제주도체육회는 23일 오전 11시 제주도체육회 세미나실에서 제21기 제26차 이사회를 열고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34종목 700명 내외(본부임원 60, 감독ㆍ코치 100, 선수 540)의 선수단을 파견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된 전국체전 파견인원은 경기력 향상 및 내년 제95회 제주체전을 대비해 전력을 극대화하고 정예 선수를 선발, 집중 강화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제주도체육회는 설명했다.
전국체전 파견 선수단 규모가 확정됨에 따라 제주도체육회는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2013 하계강화 훈련계획도 밝혔다.
제주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제주도 대표선수로서의 자긍심 높이는 한편 선수 개인별 정신력 강화도 함께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는 이외에도 우수꿈나무선수 해외 선진지 연수 결과를 포함한 11건의 보고사항과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외 4건의 심의사항을 의결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