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각 초.중학교에 스마트교실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도교육청이 22일 전국 최초로 중앙 관련 기관과 스마트교육 선도를 위한 공동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양성언 제주도 교육감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 2층 상황실에서 스마트교육 전문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임승빈).스마트교육학회(회장 천세영)와 교육정보화 활용 교육 공동 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스마트교육 기반 구축 및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앞으로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 개발.적용 둥에 관한 사항’, ‘스마트교실 환경 구축 등에 관한 사항, ‘교원 연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 등 5개 분야 사업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내년 3월 신학기 이전에 도내 초.중학교에 1~2개실의 스마트교실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22일 오후 4층 대회의실에서 각급학교 정보담당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 활용 교육’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