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고 대상 8주간 교육...참가비는 무료
제주도와 제주대학교가 골프 인재 육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
제주도와 제주대는 공동으로 오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제주대 골프아카데미와 제주힐컨트리클럽에서 ‘초중고 미래 꿈나무 인재 육성을 위한 골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제주도내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며 초급․입문과정 각 20명씩 3개반(60명)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지원서는 제주대 골프아카데미 사무실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접수기간은 23일까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골프에 소질이 있는 도내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학생들은 제주대 골프아카데미 실내․외 연습장과 스크린 골프연습장, 벙커연습장, 퍼팅연습장, 강의실 등에서 전문 프로골퍼들의 교육을 받게 된다.
제주대 관계자는 “제주도의 지원과 관심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이 골프 인재를 육성하고 제주지역 골프인구 확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제주대 골프아카데미(010-6656-6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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