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22일 농촌지역 빈집 등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김모(32)씨를 구속수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2시께 제주시 한경면 J씨(42)의 빈집에 침입해 손목시계와 저금통 등을 훔치고, 지난 5월 23일에는 남원읍 Y씨(76)의 창고에서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다.
경찰은 김씨를 검거할 당시 순금목걸이와 귀금속, 범행도구가 다수 발견됨에 따라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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